김천지역 스마트제조 솔루션 도입 부담 완화로 기업 참여 확대 유도
  •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사진.ⓒ경북테크노파크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사진.ⓒ경북테크노파크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경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김천지역 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김천시는 지난해 관내 9개 기업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 지역기업의 제조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시비 4억 원 예산을 마련, 김천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는 김천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규모와 업종별 제조현장을 고려한 수준별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이밖에 스마트공장 구축 전 단계에 걸친 컨설팅은 물론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종합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김천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김천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단계별 고도화를 유도해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되는가운데,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 수준에 따라 전체 사업비의 50%, 1억 원 이내 또는 1억5000만 원 이내까지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김천지역 기업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되면 경북도 지원금(총 사업비 10%, 최대 2000만원)과 김천시 지원금(총 사업비의 20%, 최대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북테크노파크 이재훈 원장은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신청만으로 성공적인 스마트공장을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기술과 재정으로 종합적 기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도입기업의 성과창출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김천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매출증대, 고용창출, 제조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김천지역 기업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김천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관련 문의는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