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는 지구의 날 맞아 제12회 기후변화주간을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포항시
    ▲ 포항시는 지구의 날 맞아 제12회 기후변화주간을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포항시
    포항시는 제50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 홍보와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방법 ‘안 쓰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재활용 가능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온라인‧SNS 위주로 홍보할 계획이다.

    22일 오전 7시 30분부터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주간임을 홍보하기 위해 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7개 단체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22일부터 23일까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포항 철길숲 야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사진전, 전시회 위주로 ‘지구를 위한 거절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는 10분간 지구를 위해 포항시청, 남·북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45개소를 비롯해 포스코, 포항운하관, 형산큰다리 경관조명 주요시설 및 시민 등이 참여하는 전국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 저탄소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줄이기 동참이 필요하다”며 “22일 전국 소등행사와 기후변화주간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