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이 22일 오전 제철소 1문 앞에서 파트장들과 함께 굿 드라이버 캠페인 홍보활동에 동참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포항제철소
    ▲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이 22일 오전 제철소 1문 앞에서 파트장들과 함께 굿 드라이버 캠페인 홍보활동에 동참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22일 오전 제철소 내 교통 안전을 당부하는 ‘굿 드라이버(Good Driver)’ 캠페인을 펼쳤다.

    ‘굿 드라이버’는 2014년부터 제철소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포항제철소가 전 직원에게 권장하는 실천 캠페인이다. 

    제철소 내 시속 40km 지키기, 전조등 켜기, 전 좌석 안전벨트 메기 등 다양한 실천활동을 제안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개인 차량으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늘면서 공장 내에서 안전하게 운전하는 습관이 더욱 중요해졌다.

    제철소 각 현장 파트를 책임지는 40여명의 파트장들은 이른 아침 출근 시간에 맞춰 캠페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안전 운행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매고 플래카드를 든 채 교통량이 많은 형산문, 1문, 정문 등 주요 출입문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도 출근 캠페인에 동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지했다.

    이어 파트장들은 점심시간에도 제철소 구내식당, 포스코 본사 식당 앞에서 교통안전 실천사항이 적힌 전단지를 직원들에게 건네며 “제철소에서도 안전운전하세요”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제철소 현장 직원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파트장들이 솔선수범해 캠페인 수준을 한층 높였다. 앞으로도 제철소 안전을 높이기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