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 가동, 5월 20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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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으로 군민 에너지 복지 증진과 예천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대상지 신청을 받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이 혼재돼 있는 특정지역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자부담 20% 이내에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예천군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예천읍 원도심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청 신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 쏠림현상과 원도심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고 친환경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0여개소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한다는 목표로 대상지를 접수받아 5월 중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예천군청 새마을경제과에서 방문 접수를 받으며 제출 서류 등은 예천군 홈페이지 안내문을 참조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새마을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위해 사업을 함께 추진할 참여기업은 4월 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올해 하반기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11월 중 사업대상지 선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