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음식·체험 등 참여업체 200곳 모집할인쿠폰북 5000권 제작, 전국 배포
-
안동시가 오는 29일까지 올해 ‘안동문화관광 할인쿠폰북’ 참여업체를 모집한다.안동문화관광 할인쿠폰북에는 지역의 관광 정보와 함께 음식·숙박·체험 등 참여 업체의 할인쿠폰을 담는다.지난 2018년부터 3년째 제작하고 있으며, 지역 소재 음식·휴게·숙박·체험 업체 등 200곳을 모집 후 5000권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올해 안동문화관광 할인쿠폰북은 간고등어, 찜닭. 종가음식 등 안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점과 카페, 디저트 판매점, 고택 숙박, 호텔, 게스트하우스, 도시민박(외국인 전용) 업체를 모집한다.안동을 여행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레저 스포츠 업체 등도 함께 신청받을 예정이다.참여 업체는 자체적으로 할인 한도와 서비스 제공 방식 등을 정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은 배포 후 2021년 7월까지다.제작된 쿠폰북은 주요 관광지와 중앙·중부·영동 등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안동역, 안동터미널, 관광안내소 등 지정 배부처를 선정해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아울러 올해 안동문화관광 할인쿠폰북은 실용성뿐만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관광기념품이 되도록 디자인에도 신경 쓸 방침이다.또 7월에는 쿠폰북 사용 인증샷 이벤트, 사용 후기 이벤트 등도 시행해 쿠폰북을 통해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신청 방법은 경북미래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경북미래문화재단 관광팀 또는 카카오톡 ‘안동문화관광할인쿠폰북’에서 문의하면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문화관광 할인쿠폰북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할인 혜택과 종합 가이드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할인쿠폰북 제작에 업체와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