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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이승율 청도군수가 오는 7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슬로건으로 변화와 혁신의 군정에 매진해 왔다.
이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5만 군민과 함께 발로 뛰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적극적인 공감행정 추진과 더불어 군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열정적인 리더십으로 뚝심 있는 군정을 펼쳐왔다.
그 결과 청도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아이쿱 영남권 자연드림파크 유치 투자협약 체결,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과 청도인재육성장학금 및 노인복지기금 조성 등 군민 생활의 안정과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개최한 100인 토론회를 통해 공무원부터 ‘변해야 산다’는 각오로 군민과 함께 청도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해 중앙부처, 경북도 등이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역대 최대인 40개의 기관상 수상과 동시에 상사업비 3억4000만원, 시상금 5300만원을 확보해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군정 추진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정부의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행사에 청도군수가 초청됐고 환경 분야 최고상인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하여 새마을운동 발상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대내외적으로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청정 도시’ 청도
지난 2월 19일 청도 대남병원에서 뜻하지 않은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청도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은 전국 최초로 2월 26일 전 지역 가가호호 동시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주 2회 ‘일제 방역소독의 날’을 운영했고, 전 군민과 다중이용시설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무료 배부하고 사회복지 집단시설에 대한 코호트격리(집단시설 격리)를 실시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 129명은 5월 21일 전원 완치됐고 3월 14일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지켜가고 있다.
군은 소상공인과 근로자들에게는 23억원을 지원하고 청도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전통시장살리기 행사, 농기계 임대수수료 70% 감면 등을 통해 내수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부담 경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어렵고 힘든 농가를 위해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 친환경 미나리 택배비 지원행사를 추진해 2억5000만원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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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향상으로 풍요로운 부자농촌 육성
군은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과 유통시설 현대화를 위한 농산물가공센터와 산서농협 농산물 집하장을 건립하고 고품질 과수생산기반 조성과 함께 로컬푸드 매장 확대 등 지역 농업의 성장 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특산물의 가격 폭락에 대비해 2023년까지 100억원을 목표로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조성,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 작목 육성, 친환경 농업 육성 및 6차산업 활성화 등 새로운 소득 창출과 판로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있었다.
신산업 기반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난 2월 18일 경상북도, 청도군, 아이쿱 생협이 투자협약을 체결한 영남권 자연드림파크는 농식품 물류사업과 친환경 유기농 식품단지 등 10만평 규모에 2,500억원을 투자, 8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를 지정하는 등 새로운 지역 발전을 위한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신도리 스마트타운 시범사업, 수제맥주교육센터 건립 등 각종 공모사업을 발굴하여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체험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힐빙 그린푸드 구축사업도 추진하여 지역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군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과 청도시장 주차장 조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강화 및 청도사랑상품권 상시 할인판매를 통해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민선7기 전반기는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군민의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고 청도의 미래와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기였다”며 “후반기에는 지난 2년간의 군정 추진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생명고을 조성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해 5만 군민 모두가 살맛나는 행복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