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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경북의 특색을 살린 스토리콘텐츠 발굴과 지역맞춤형 작가 양성 등 스토리 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2020 경북 스토리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경북의 인물, 장소, 사건, 문화자원 등을 모티브로 한 소재라면 학력, 연령, 성별,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분량은 요약문(시놉시스) 5매 내외, 스토리 본문(트리트먼트) 25매 이상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2일 오후 6시까지 이며, 경상북도콘텐츠공모전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향후 진행일정은 10월 초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등 총 4편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한다.
10월중 시상식을 개최해 대상에는 500만원, 최우수상에는 300만원, 우수상에는 각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웹)드라마, (웹)소설, 웹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사 및 플랫폼사에 제공하며, 작품의 완성화 및 콘텐츠화를 위해 전문 작가진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보물창고라고 할 만큼 무한한 이야기 소재를 보유하고 있다”며 “도는 우리지역의 경쟁력 있는 스토리가 개발되고 작품의 콘텐츠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스토리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지역특화 스토리육성 지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스토리 원천 소재 발굴 프로그램 운영, 스토리 창작지원 프로그램, 스토리 완성화 및 사업화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경북 원천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 개발을 목적으로 5년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