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린대학교 전경.ⓒ선린대
    ▲ 선린대학교 전경.ⓒ선린대
    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에서는 교무위원회를 통해 오는 2학기 강의를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해 병행 운영하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을 원칙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유연한 학사 운영을 결정했다.

    고등직업교육기관의 취지에 적합하도록 교내 실습 교과목은 전면 대면강의를 실시하되 학과와 교과목의 특성을 고려해 유연하게 운영하고 중간 및 기말고사 등의 평가는 1학기 기말고사 전면 출석시험에 대한 안전한 운영을 경험으로 2학기도 출석시험을 원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 온라인 강의에 대한 교수-학생 또는 학생-학생간 상호작용 부족과 학생 강의 참여 관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교육의 질 및 실습 교과목에 대한 질적 보장을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면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정부의 코로나 19 관리단계 등 감염병 추이에 따라 ‘전면 온라인 강의 전환’ 등 세부적인 학사운영 방안과 강의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3일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학년도 1학기 온라인 강의에 대한 재학생 만족도 및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1학기 갑작스럽게 시작된 비대면 온라인 강의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이미 적용 중인 ‘플립 러닝’ 외 추가적인 혁신적 교육방식 도입과 강의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전체 교수진을 대상으로 혁신 교수법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반복 시청으로 인한 효율적 학습이 가능해 재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의 고도화 및 장기간 공개 등으로 재학생의 효율적인 학습에 기여하기로 했다.

    김영문 총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강의를 진행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학사관리와 운영으로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강의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