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성과, 소상공인 간담회, 내방민원인 편의제공 등 전 부문에서 만점 받아
-
포항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권역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국민참여 이동신문고 운영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위로 선정됐다.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신문고는 행정, 국방, 경찰,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조사관 및 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등 협업기관과 직접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해결해주는 고충민원 행정서비스다.포항시는 감사담당관실 주관으로 지난 7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동신문고를 개최해 고충민원, 생활민원 등 55건을 적극적으로 해결했다.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포항큰동해시장에서 권익위, 경북도, 시 관계자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현장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모색했다.포항시가 100점 만점을 받아 1위로 선정된 기준은 운영성과(상담내용, 협업), 소상공인 간담회 개최, 내방민원인 편의 제공, 기관장 노력도, 운영준비 노력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 전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일반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에 대해 현장중심, 직접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책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선정한 이동신문고는 권역별 1위 포항시(100점), 2위 음성군(95점), 3위 목포시(82.5점), 권역별 2~3위 중 대구 달성군(85점), 경산시(85점)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12월 중 유공 공무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