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58세 청년, 박서생’(부제: 가 본 적 없는길) 방송
  • ▲ 뮤지컬 ‘58세 청년 박서생’ 공연 사진.ⓒ의성군
    ▲ 뮤지컬 ‘58세 청년 박서생’ 공연 사진.ⓒ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조선최초 통신사 박서생’을 테마로 한 뮤지컬 ‘58세 청년 박서생’의 공연실황이 오는 19일 오후 12시 TBC대구방송을 통해 대구, 경북 전역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1일, 12일 2회에 걸쳐 의성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됐다.

    ‘58세 청년 박서생’은 의성군 비안면 출신 최초 조선통신사 율정 박서생의 수차 개발, 화폐 사용을 통한 시장 개혁, 물류 이동을 위한 교량 건설 건의 등의 실용적이고 개혁적인 활동과 정신을 사랑과 배신, 감동과 웃음, 극적인 스토리로 엮은 뮤지컬이다.

    대구경북 뮤지컬 연출계의 젊은 거장 전호성 씨가 연출과 대본을, 뮤지컬 작곡가 이응규 씨가 작곡을 맡았으며 약 70명의 대구·경북 지역 청년 예술가와 배우들이 참여했다. 

    김주수 군수는 “뮤지컬 ‘58세 청년 박서생’으로 자랑스런 의성 출신 율정 박서생과 그분의 혁신적인 청년정신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고, 그 청년정신이 이곳 의성에 널리 퍼져 역동적이고 활기찬 의성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도민과 군민들이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그 감동을 함께 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