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지원센터 업무 발굴 위한 협의회 열어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23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업무지원 사례 공유를 위한 온라인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1~2월 학교지원센터의 업무지원 성과 공유와 3~4월 학교지원센터의 업무 계획을 협의하고, 학교지원센터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사례 공유 시간에는 센터별로 학교 지원 사례를 1~2가지 공유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신청’ 지원, ‘보고 공문 안내 서비스’ 사례를 발표했다.

1월 1일 전면 시행된 학교지원센터는 1~2월에 계약제 교원 채용 지원, 방과후학교 강사 선정 지원, 인력풀 구축 등의 학교 업무지원에 총력을 다했다.

업무지원을 받은 학교는 학교지원센터의 업무 지원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학교의 업무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1~2월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기간제 교사, 방과후학교 강사 등 인력 채용지원을 위해 노력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3월부터는 상시적으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창의적으로 학교 지원 업무를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