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장단’ 선출 완료…의정활동 본격화‘민생·경제·교육·안전’ 현안 해결에 집중‘현장 소통’ 강조…8일부터 업무보고 시작
  • ▲ 경상북도의회(의장 김희수)는 7일 제3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왼쪽부터 정한석, 최병근, 이철식, 김일수, 김창혁, 이우청, 김대진 위원장).ⓒ경북도의회
    ▲ 경상북도의회(의장 김희수)는 7일 제3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왼쪽부터 정한석, 최병근, 이철식, 김일수, 김창혁, 이우청, 김대진 위원장).ⓒ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가 제364회 임시회를 통해 제13대 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의장단 구성에 이어 7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까지 마치면서 향후 2년간 도정 전반을 점검할 의회 체계를 갖췄다.

    지난 7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 선임과 함께 위원장 선거가 진행됐으며, 이후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부위원장 선출도 완료됐다. 이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와 기획경제·행정보건복지·문화환경·농수산·건설소방·교육위원회가 모두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위원장에는 최병근(의회운영), 김창혁(기획경제), 김일수(행정보건복지), 김대진(문화환경), 이철식(농수산), 이우청(건설소방), 정한석(교육)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각 위원회는 민생경제와 복지, 교육, 농어업, 사회기반시설, 문화환경 등 소관 분야 정책과 예산 심사, 행정사무감사를 맡게 된다.

    원구성을 마친 상임위원회는 8일부터 소관 부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준비 단계에서 정책 검증과 예산 심의 중심의 운영 체제로 전환되는 것이다.

    새 위원장들은 취임과 함께 현장 중심 의정과 도민 체감 성과를 공통된 과제로 제시했다. 최병근 의회운영위원장은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의회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김창혁 기획경제위원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수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대응, 도민 복지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으며, 김대진 문화환경위원장은 집행부와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식 농수산위원장은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난, 농수산물 유통환경 변화 등 현장의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우청 건설소방위원장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정한석 교육위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새롭게 출범한 상임위원회가 현장 의견을 얼마나 정책으로 연결할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주민은 “회의보다 현장을 먼저 찾는 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구성을 마친 각 상임위원회는 8일부터 소관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이를 시작으로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검토, 행정사무감사 준비 등 제13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