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체육회, 2021년도 대의원총회 열어

성주군체육회(회장 이종율)는 1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체육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성주군체육회 대의원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회의는 2021년도 사업 및 수입지출 예산안, 회원종목단체 규정 제정안,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정안, 인사관리 규정 제정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안 등이 보고됐다.

지난 한해 민선 성주군체육회 이종율 회장은 달서구체육회와의 체육교류와 업무협약 체결, 성주아라월드와의 업무협약 체결, 하반기 성주군수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를 성공리에 열렸다.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 테니스 종목이 선정돼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4억 원 체육회 기금을 확보해 테니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모든 체육행사가 취소되고 공공체육시설이 문을 닫는 등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성주군의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별고을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 등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개최될 예정인 체육행사를 통해 성주군이 대내외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 체육인 특유의 진취적인 기상과 향토애 발휘로 향토체육과 성주군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