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유망 첨단기술 CEO와 영상 회의 가져
-
-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HL社 CEO 데이빗 레이크와 영상회의를 통해 양 사의 기술 개발 현황을 듣고 경북과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외국 유망첨단기술 기업 CEO들과 영상회의를 갖고 기술 개발 현황을 청취하며 경북과 협력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지난 22일 진공자기부상열차의 유망 외국기업인 ET3사(社) CEO 다릴 오스터 및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로 유명한 AHL사(社) CEO 데이빗 레이크와 영상회의를 통해 양 사의 기술 개발 현황을 듣고 경북과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통화에서 ET3社의 CEO 다릴 오스터는 세계적 철강기업인 포스코와 포스텍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해 포항에 5km 정도의 진공자기부상열차 시범사업 추진을 희망한다며, 향후 이 사업 추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포항시 등과 3자 MOU 체결도 제안했다.
이철우 지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북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변화를 받아들이고 선진기술에 대한 테스트 베드 역할과 글로벌 생산 연구거점이 될 수 있도록 외국의 CEO들과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 경북의 혁신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에서 AI로봇을 대량으로 생산하기를 희망한 AHL社에게 이 지사는 도청방문객을 안내할 로봇을 제작해 줄 것을 제안하며 “경북 포항에 있는 포스텍에서 AI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AI 로봇 제작의 최적지가 경북임을 설명하고 향후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