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8억, 올 9월 준공 목표
  •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울진군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9일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571번지 일원에서 전찬걸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울진향교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 건립 기공식’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축소해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에서는 본 공사를 시작함에 있어 모두가 한마음 한 뜻 돼 무사히 공사를 마무리 할 것을 다짐하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원 드리는 안전기원제도 함께 지냈다.

    그 동안 유림문화의 전승, 보존을 위한 청소년 대상의 인성교육·선비교육 등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재양성 교육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신축 전통문화교육회관은 총사업비 28억원으로 부지면적 1445㎡에 건물연면적 880.35㎡, 지상 2층 규모에 사무실, 회의실, 전시실, 휴게실, 예절·선비체험실 등을 갖춰 올 9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전통문화교육회관 건립으로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뿐만 아니라 세대 간의 화합과 교류가 가능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에서도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전승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