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영 기간 중 무료, 5월부터 정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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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2021년 완공된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이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운영시스템을 가다듬기 위해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영양군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은 길이 25미터 4레인(장애인 전용 레인 1개 포함) 규모를 갖추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4부로 나눠 운영한다. 시범운영 간 안전문제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하여 1부당 선착순 20명 입장으로 제한하며 성인만 이용할 수 있다. 기간 중 이용료는 무료다.
영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국비를 포함함 80억 원의 사업비로 부지 3382㎡, 연면적 2957.79㎡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됐다.
영양군민 전체 연령층을 위한 수영장을 비롯하여 청소년 전용 공간인 동아리실, 체육활동실, 북카페, 댄스실, 밴드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 활동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상담 및 지도사업을 추진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은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서 인근 시군으로 가야만 했던 영양군민의 숙원이었다.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