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농협경북본부, 과수 냉해 피해 집중 점검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14일부터 15일 경북 북부지역 한파특보에 따른 사과, 복숭아, 자두 등 과수작물 냉해 피해 발생 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펼쳤다.

이날 김춘안 본부장 등은 봉화군 춘양면과 물야면의 과수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예방을 위한 농정활동을 실시했다.

4월 한파는 농작물의 꽃이 다 핀 상태에서 오는 추위인 만큼 과수나 작물 등 냉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과수원 내 온도를 상승시켜주는 송풍법, 살수법, 연소법 등 냉해 예방요령을 참고해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이에 김춘안 본부장은 "봄철 저온 현상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 돼 냉해로 인한 농업인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과 사전 대비 등 예방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