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후포 마리나항만 일원에서 기공식 진행
  •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2단계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울진군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2단계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6일 후포 마리나항만 일원에서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2단계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기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해 진행했으며, 본 공사 시작 전 안전하고 원활한 공사 추진을 다짐하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기원제도 지냈다.
  • ▲ 후포 마리나항만 전경.ⓒ울진군
    ▲ 후포 마리나항만 전경.ⓒ울진군
    후포 마리나항만은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첫 번째로 건설 중인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662억원으로 1단계 사업은 방파제, 방파호안, 직립호안, 선양장 등 기본시설로 2019년 준공했다.

    2단계 공사는 사업비 231억원으로 클럽하우스, 수리·보관시설 등의 기능시설 설치가 진행되며 사업규모는 클럽하우스(지상3층/연면적 2599,36㎡), 수리시설(지상 2층/연면적 988.32㎡), 육상보관시설로써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완공되면 해양레포츠 저변확대 및 해양관광산업 육성, 동북아시아 중간기착지로서 요트 관리·수리를 위한 전문 인력 육성 및 기반조성 등 울진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