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전국규모 대회 개최로 지역 상인들 함박 웃음
  • ▲ 예천군(군수 김학동) 공설운동장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75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가 개최된다.ⓒ예천군
    ▲ 예천군(군수 김학동) 공설운동장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75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가 개최된다.ⓒ예천군

    예천군(군수 김학동) 공설운동장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75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한국실업육상연맹, 한국대학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예천군,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팀과 대학팀 800여 명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100m 한국기록보유자 김국영(광주광역시청) 선수와 여자허들 100m 여제인 정혜림(광주광역시청) 선수가 도쿄올림픽 기준기록 통과에 도전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 3000m SC 한국기록보유자 조하림(진주시청)선수와 100m 여자랭킹 1위 강다슬(광주광역시청)선수가 출전해 신기록에 도전한다.

    연이은 전국규모대회 개최로 식당과 주요 관광지로 방문객들 발길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은 물론 대회기간 방송사와 통신사, 인터넷 등을 통해 수시로 노출돼 예천군을 알리는데 톡톡한 효과를 누렸다.

    김학동 군수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국가대표 선수들 전지훈련과 전국·도 단위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한 치 소홀함 없이 경기를 운영해 이번 대회도 코로나19 제로(Zero) 대회로 마치고 ‘대한민국 육상의 중심’ 예천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