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소재 사우나·달성군 일가족 등서 코로나 확진…14명 신규 발생

25일 0시 기준으로,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신규 발생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확진됐다. 이곳에서는 현재까지 34명 확진자가 나왔다.

달성군 일가족 관련으로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확진됐다.달성군 일가족 관련해 지난 21일 유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은 대상자의 감염원 및 접촉자 검진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달성군 일가족 관련해 현재까지 8명이 확진됐다.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모두 5명이 확진된 가운데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으로 2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으로 3명(자가격리 해제 전 1명 포함) 등이다.

이밖에 해외입국 후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2명과 접촉자 2명이 확진됐으며 시는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