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교사 중심 자발적 공동체…미래교육 위한 발전 방안모색
  •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3일 2021 초등교원전문학습공동체(정책실천 공동체) 책임 리더 협의회를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3일 2021 초등교원전문학습공동체(정책실천 공동체) 책임 리더 협의회를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3일 2021 초등교원전문학습공동체(정책실천 공동체) 책임 리더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15팀의 정책실천 공동체의 책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체 운영의 목적과 가치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공동체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초등교원전문학습공동체란 교원들의 자발적 전문성 신장을 통한 학생의 학습력과 교사의 교수력 증진을 목적으로 교원들이 공동탐구하고 학습하며 학교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집단을 의미한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교사 집단지성의 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하고자 2021 초등 교원전문학습공동체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현장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학생주도수업 실천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대구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교원전문학습공동체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공동체별 세미나 및 워크숍도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에는 모든 공동체의 운영 결과를 수합하여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교육정책의 방향과 개선 방안 등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