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교통문제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AI기반 도심교통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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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의 예비사업 대상도시로 26일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발굴한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기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로, 예비사업에서 1년간 대표 솔루션 실증 및 본사업을 기획하고 후속평가를 거쳐 2년간 스마트시티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이모션, 한국과학기술원 등 6개 기업 및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서비스를 기획해 국토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대구시는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참여기업 등과 서비스를 실증하고 이 사업 상세기획을 추진해 2단계 평가에 대비한다는 예정이다.
스마트교통체계 구축에 필수적인 요소인 대구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보안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스마트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에 대한 보안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통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