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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1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신산업 변화를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를 집중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50개의 전문대학이 신청해 신산업 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전문대학의 사업추진 의지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토대로 수도권 5개교, 지방 7개교 등 최종 12개교가 선정됐다.
선정대학들은 대학교당 10억 원(2021년 기준 총 120억 원 규모)을 지원받는다.
영남이공대학교는 ‘미래자동차(전기‧자율차 통합 유지 보수)분야’에 선정돼 올해 10억 원을 시작으로 2022년 8억 원, 2023년 6억 원 등 총 24억 원을 지원받는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사업 수행을 위해 기존 스마트e-자동차과에 전기‧자율차 maintenance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대구미래산업 8대분야 ‘미래형자동차’와 대학의 중장기발견계획 ‘Mecha-Care특성화’를 근간으로 산·학·연·관 연계 기반 맞춤형 미래자동차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교육과정은 스마트e-자동차과와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이 함께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Y-STAR 통합교육모델’에 기반한 3단계 Certificate 교육모델을 설정 △참여학생들의 상향등급 취득을 위한 연결과정(Bridge Course)을 위한 Path way체계 구축 △ 융합전공 교육과정 개발·개편 위원회 운영으로 신산업 수요와 학생 요구사항 분석 등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신산업분야 핵심인 미래자동차는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등 급변하는 자동차산업의 핵심 산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테크바이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산업 변화를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를 양성의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73.4%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국대학 부문 전국 1위 8년 연속에 선정되며 대구·경북을 넘어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