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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김종연)은 13일부터 5차에 걸쳐 대구시 공공의료기관 9개소를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계획 작성법, 보건 통계 작성법 등 기획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 9개 공공의료기관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제8조에 근거해 매년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해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이에 대한 맞춤식 기술지원과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은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했으며, 공공의료기관 9개소를 대상으로 5차에 걸쳐 교육을 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로 5월 13일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 평가운영팀의 공공보건의료계획 및 시행결과 작성법에 대한 특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 강의를 통해 중앙정부의 공공의료기관 평가 방침 및 공공보건의료계획 작성 지침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우수 사례도 함께 소개해 교육대상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대구시 공공의료기관이 공공기관으로서 책무성을 가지고 보다 효과적인 공공보건 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의 교육 및 기술지원 요구도를 파악하고 이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기술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