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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한국정서행동장애학회(학회장 이근매)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회장 윤종술)가 주최하는 춘계 학술대회를 한국정서행동장애학회와 공동주관으로 진행했다.
지난 15일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긍정적 행동지원의 실제’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대구사이버대학교의 웨비나 줌 온라인 지원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장애학생의 도전적 행동 중재에 대한 긍정적 행동지원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긍정적 행동지원에 대한 전망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긍정적 행동지원과 관련한 저명한 교수들이 대거 참여해 주목을 받었다.
조재규 경동대학교 중등 특수교육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식은 ▲개회사 이근매 학회장 (평택대학교 재활상담학과 교수) ▲환영사 윤종술 회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 ▲축사 윤점룡 이사장 (한국복지대학교 총장) ▲격려사 이근용 총장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 순서로 진행됐다.
2부 기조강연에서는 정대영 창원대학교 특수교육학과 명예교수가 나서 ‘긍정적 행동지원 구조와 체제 변화:그 진화의 과정’을 강연했다.
이어 3부는 이재욱 강남대학교 초등 특수교육과 교수의 주제발표를 비롯해 ▲윤성문(미국 CA Spectrum Center-Peninsula Campus 교감) ‘미국 특수 학교에서의 긍정적 행동 지원 실제’ ▲박계신(나사렛 대학교 유아 특수교육과 교수) ‘한국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긍정적 행동 지원 실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근매 학회장은 “대구사이버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함께 학술대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수교육과 행동 재활 서비스 현장에서의 긍정적 행동지원의 실행 실태를 통해 긍정적 행동지원이 보다 발전하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회장은 “한국정서행동장애학회와 공동으로 춘계 학술대회를 주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긍정적 행동지원이 효과적인 증거기반의 중재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사이버대 이근용 총장은 “200여명 이상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대회에 대구사이버대학교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학술대회가 개최되기까지 애써주신 한국정서행동장애학회 이근매 학회장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