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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10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달성군 신규공무원 멘토링교육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급 선배공무원 멘토 14명과 신규공무원 멘티 40명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달성군 신규공무원 멘토링교육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멘토-멘티 선서문 낭독, 군수 격려인사, ‘Flower 달성, 가치 Bloom’ 퍼포먼스, 멘토링제 활성화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달성군의 군화(郡花)인 참꽃배경의 패널에 군수, 멘토-멘티가 함께 공직가치와 요즘 90년대생들의 가치가 적힌 스티커를 각각 부착해 세대 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멘토-멘티는 관계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밀어주고 당겨주는 보이지 않는 인연의 끈이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함께 풀어나가고 신규공직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선배공직자의 경륜을 접목해 군정 발전의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직무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해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 행정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결연한 14개 팀 54명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월 1회 멘토-멘티day를 통해, 소통과 협업 활동, 예산회계, 민원응대 등 직무역량강화 온라인 교육, 달성바로알기 탐방, 복지사각지대 개선 발굴 등 다양한 실무위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달성군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멘토-멘티 결연식과 멘토링 교육을 추진해 신규공무원과 소통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군민들에게 좀 더 공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