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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총장 국양) 대학원생들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1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지원금 부문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학생들은 총 6명으로 신물질과학전공 하영경(과제명 나노 선분 구조를 이용한 투명 태양 전지, 지도교수 이신범), 뇌·인지과학전공 이준섭(과제명 전장(Claustrum) 구역 내 도파민 d1수용체 (drd1) 발현 신경세포에 의한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조절에 관한 연구, 지도교수 오용석), 석박통합과정생들과 정보통신융합전공 조혜원(과제명 엣지 컴퓨팅 기반 차량 네트워크의 에너지 효율적인 오프로딩 및 사전 자원 할당 기법 개발, 지도교수 곽정호)이다.
뇌·인지과학전공 남혜리(과제명 Presenilin 2(Psen2) N141I 돌연변이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에서 마이크로글리아 신경염증 조절 기전 연구, 지도교수 유성운), 이세인(과제명 알츠하이머 유발 유전형 APOE4가 성상교세포의 priming효과 변화를 통해 알츠하이머 발병에 미치는 기전 연구, 지도교수 서진수), 이재승(과제명 신경회로 활성 조절을 통한 만성가려움증 치료 전략 개발, 지도교수 이효상) 박사과정생들이다.
이들은 모두 자신만의 연구주제를 구상, 이에 관한 계획과 역량을 다방면에서 평가받아 선정됐고, 향후 2년간 자신만의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학생 중 신물질과학전공의 하영경 석박통합과정생은 기존 태양 전지의 어두운색으로 인해 발생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투명 태양 전지 연구를 진행한다.
하영경 학생은 “이번 연구에서 차세대 소재 탐색과 나노 구조적 설계를 통해 투명 태양 전지를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연구지원사업인 ‘2021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원 박사과정생(수료생 포함)의 박사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