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죽도시장 찾아 설 명절선물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 ▲ 독도재단이 설을 맞아 사무처 임원과 전 직원들이 지역 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독도재단
    ▲ 독도재단이 설을 맞아 사무처 임원과 전 직원들이 지역 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독도재단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27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사무처 임원과 전 직원들이 지역 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 직원들은 이날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지역 화폐인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설 명절에 사용할 성수품과 설 선물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독도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과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소비활동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도재단은 2021년부터 포항 죽도시장 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 맺은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매 명절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