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추경예산 2조5800억 원안의결 등 14건 안건 처리 이준영·정종식 의원 5분 자유발언,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상설화
  • ▲ 포항시의회는 25일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폐회했다.ⓒ포항시
    ▲ 포항시의회는 25일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폐회했다.ⓒ포항시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25일 오전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제1회 추경 및 기타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준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에 따른 수산업 부문 피해와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지역 수산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대책을 강구하고 이를 정부에 강력히 건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종식 의원은 인도굴착시 관련 허가를 득하지 않고 이뤄지는 임의시공으로 인한 보도와 보도블럭 정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산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보도 관리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배상신)는 제출된 추경예산안 2조5800억원을 심사한 결과 지진피해구제 지원금과 감염취약계층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 중대재해 대응사업 등 사업에 중점 편성된 것으로 판단해 원안의결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시의회는 ‘포항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 ‘관내 공공체육시설 재계약(위탁) 동의(안)’, ‘포항시 해양산업 육성 및 해양시설 설치 운영 조례안’, ‘코로나19 및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포항시 시세 감면 동의안’, ‘포항시 재활용선별장 위탁·운영 동의(안)’ 등 총 14건의 안건도 의결했다.

    의원의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실천과 의정활동 책임성 강화를 위해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상설기구화 했으며 위원장에 차동찬 의원, 부위원장에 이석윤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다음 제293회 임시회는 오는 4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