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예비후보 “경산에서 할 수 있다는 확신, 청년에게 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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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청년창업 특구 조성 사업 공약을 발표했다.송 예비후보는 이날 경산지역의 청년들의 희망과 꿈을 키우고 대도시로 떠나가는 것을 막고 경산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청년 창업특구를 통해 미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송 예비후보는 경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창업 지원을 위한 공약으로 ▲스타트업 창업기금 100억 조성 ▲<자금-특례보증-판로> 원스톱 창업 트랙 구축 ▲임당역 비즈니스 타운 조성 ▲스타트업 해외진출 추진센터 설립 등을 발표했다.특히 미래융합타운 조성과 연계하여 임당역 비즈니스타운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 컨벤션센터 유치를 비롯해 역세권 인근 청년 주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 강조했다.이밖에 ▲Google 아카데미 유치 ▲글로벌 핀테크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ICT 기술 인프라를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송 예비후보는 경산 스타트업 생태 조성 이유에 대해 “상생 효과를 낼 수 있을 만큼 집약된 인프라가 없다는 점과 현 지원 제도가 창업 초기에만 치중되어 있다는 것이 대표적인 화두였다”고 말했다.이어 “12만 대학생이 있고 기업도 풍부한 경산이 구직난과 구인난을 동시에 겪고 있다. 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환경을 만들고 성공 모델을 키워내면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