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가득한 금요일밤! 맛있는 즐거움, 신나는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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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시장애(愛) 불금 야시장을 오는 1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야시장은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별빛 가득한 금요일밤! 맛있는 즐거움, 신나는 볼거리’라는 주제로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먹거리 판매대에서는 떡갈비, 육전, 닭강정, 꽃 음료, 추억의 도시락, 순대볶음, 쌀국수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선보인다.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퓨전 음악 그룹 공연과 버스킹 공연, 자석 낚시, 수정토 촉감놀이, 미꾸라지 잡기와 같은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및 핸드메이드 공예품 플리마켓도 펼쳐진다.야시장 개장을 기념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민의 사회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군민화합을 위한 불금 가요제도 개최할 예정이다.경관조명이 화려한 내성천의 야경으로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군민과 함께 만드는 봉화의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으로 야간 관광 ‘신상’ 명소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시장애(愛) 불금 야시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봉화군민과 관광객들이 활기를 되찾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및 마스크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