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눠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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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는 4일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예천읍 원도심과 호명면 경북도청 신도시 구간 시내버스에 직접 타고 군민들과 학생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날 김 군수는 오전 7시 30분 경북도청 신도시 대한적십자사 앞에서 출발하는 77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예천여자고등학교까지 이동하며 운행현황 파악은 물론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김 군수는 통학하는 학생들의 불편이 없는지 등을 살피며 “직접 버스를 타고 주민들 그리고 학생들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우리 예천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어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신념하에 교육 여건이 돋보이는 명품 도시 예천군 건설을 위해 황소처럼 묵묵히 일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김학동 예천군수는 의례적인 기념행사에서 벗어나 지난 3일 정례조회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1년간의 발자취와 주요 성과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다지고 군정에 적극 협조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했다.지난주 100mm가 넘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는 없는지 둘러보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조사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지시하는 등 군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현장 행정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