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대회 수상 통해 경북지역 디지털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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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가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에서 4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경북SW진흥본부 출전팀인 ‘내일은 코딩왕팀’과 ‘독수리들의 SW정복기팀’은 ‘2023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EBS상을 각각 수상했다.‘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는 학생들이 지정도서를 읽고 책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회문제를 코딩으로 해결해보는 SW프로젝트 대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올해는 ‘노벨 엔지니어링으로 문제 해결하기’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총 29개팀이 참가했으며 경북SW진흥본부에서는 경북도를 대표해 총 3개팀을 구성했다.오영숙 멘토 강사와 포항제철지곡초 김선우, 윤경린 학생 및 포항제철초 권태한 학생으로 구성된 ‘내일은 코딩왕팀’은 ‘페트병 온실(시그문드 브라우어, 2014)’이라는 책을 읽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엔트리 코딩을 통해 구현해 장관상을 수상했다.영주 대영중 박준수, 윤동우, 이준엽 학생으로 구성된 ‘독수리들의 SW정복기팀’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박채란, 2016)’라는 책을 바탕으로 로드킬에 대해 알리고 이를 대처하고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구현해 EBS상을 수상했다.배영호 원장은 “4년 연속 대회 수상을 통해 경북지역의 SW미래채움강사와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며 “SW강사 양성과 디지털 교육 지원 확대를 통해 경북이 디지털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경북SW미래채움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북도, 포항시,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2020년부터 포항과 안동에 SW미래채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7000명 이상의 초·중·고 학생에게 SW교육을 제공해 지역 SW교육의 불균형 해소와 SW교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