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청년·신혼부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대책
  •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청년층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청년층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청년층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 이하(본인, 배우자 합산), 신혼부부(혼인신고기간 7년 이내)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실제 납부한 보증료에 대해 최대 30만원을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과 임차인이 법인(회사 기숙사 등)인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하수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로 인해 사회초년생인 청년층의 피해가 심각한 실정으로, 본사업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