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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달 31일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창립총회에서 부회장에 선출됐다.이날 창립총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6개(양구군, 인제군, 홍천군, 평창군, 정선군, 영원군)와 경상북도 4개(봉화군, 영양군, 청송군, 영천시) 지자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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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약에 의해 초대 회장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부회장에는 박현국 봉화군수가 선출됐으며 임기는 1년이고 부회장으로 선출된 봉화군수가 내년에 회장이 돼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한편,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경상북도 영천시까지 10개 시군을 경유하는 고속도로로 총 309.5km에 사업비 14조8000여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박현국 군수는 “회장님과 적극 협력해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통해 지방소멸과 국가 균형발전의 마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