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속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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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0일 군청 전정 및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대구·경북 혈액원의 헌혈 버스 2대를 지원받아 2023년 제3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직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헌혈 운동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수혈인구 증가, 저출산으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우려해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마련됐다.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 65세 이상은 60~64세 헌혈 유경험자에 한해 가능하고, 헌혈 전에 약물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상담을 진행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아울러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병행해 실시하고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현장 희망 등록도 함께 실시했다.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