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827명 중 613명(74.1%) 투표 참여570표(93.0%)의 찬성표 얻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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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제2대 위원장으로 현 위원장인 장성원(전산6급·회계정보과) 후보가 당선됐다.사무총장에는 러닝메이트로 나선 배우열(시설7급·민원토지과) 후보가 선출됐다.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위원회(위원장 김현석)는 제2대 위원장에 장성원 현 위원장이 단독 출마해 지난달 26일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유권자 827명 중 613명(74.1%)이 투표에 참여해 570표(93.0%)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4일 밝혔다.장성원 위원장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다시 한번 지지해 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지난 제1대 노조를 이끌면서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잘한 것은 제도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더 강하면서도 모범이 되는 노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장성원 위원장 당선자는 이에 앞서 초대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냈고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수석부위원장의 직책을 맡고 있다.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3년간 노동조합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