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양극재산업 특화단지’ 추진 전략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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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에서 경북·포항 이차전지 산업관을 운영했다.이번에 경북테크노파크는 운영·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실증 성과물 전시, 이차전지 양극재 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K-배터리 글로벌 시장 리딩 계획과 경북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통한 사용후 배터리 국제표준 선점 방안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은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친환경 금속 신소재의 기술 정보 교류의 장으로 경상북도와 포항시 등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이 주관해 개최된다.국제컨퍼런스 및 수출상담회와 함께 200개 사 600부스가 운영되는 규모로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등 미래산업과 융합해가는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현재와 미래로 구성돼 있다.한편 경북은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이하 경북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전국 유일 4년 연속 운영성과평가 우수특구 선정, 현재까지 약 4조 원의 민간투자, 2000여 명 이상의 신규고용 창출을 이뤘다.2027년까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GS건설 등 앵커기업 중심의 투자 계획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규제자유특구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특구기반 신산업거점 대전환을 통한 지역 혁신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재)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경북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 선정,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추진 등 지역균형발전의 선례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었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기업 유치 및 육성 등 지역 이차전지 분야의 싱크탱크 역할을 통해 경북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