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대 산학협력처는 지난 7일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대학에서 주최한 ‘2023학년도 제5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포항대
    ▲ 포항대 산학협력처는 지난 7일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대학에서 주최한 ‘2023학년도 제5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포항대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산학협력처는 지난 7일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대학에서 주최한 ‘2023학년도 제5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포항대학교 평보관 8층에서 개최한 제5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출품된 기계시스템과 외 11개(학)과 총 39개 팀의 수행과제에 대한 심사위원 평가와 행사장 관람객의 투표 점수 집계 결과를 토대로 호텔조리커피제빵과 오징어 깐부 팀(여진 외 6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 제철산업과 철나무 팀(이민재 외 3명), 국방전자통신과 연주하는 예은이와 지혜로운 가원이 팀(신예은 외 3명), 응급구조과 살려내야조 팀(김유성 외 8명), 물리치료과 부리부리 대마왕 팀(손요한 외 9명), 우수상에 제철산업과 마부위침 외 9개 팀 등 총 15개의 팀이 수상의 영예와 더불어 표창과 상금을 수여받게 됐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호텔조리커피제빵과 오징어 깐부 팀은 ‘동그라미네모세모(○□△)’라는 수행과제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된 지금의 마카롱이 아닌 본래의 맛을 담아낸 마카롱을 개발해 사람에게 전하고자 했다.

    이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해 영화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하여 직접 배합해 만든 마카롱 상품을 전시했다. 

    오징어 깐부 팀의 팀장인 여진 학생은 “많은 분들께서 좋게 평가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맛을 위해 힘을 쏟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철산업과 철나무 팀의 ‘빛나리 안전모’는 증기가 많이 발생하는 공장과 야외 우천 작업 시에 근무자의 존재, 위치 파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방수기능과 탈부착이 가능한 LED 등을 사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안전모를 개발했다. 

    철나무 팀의 팀장인 이민재 학생은 “조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바탕이 돼 좋은 아이디어를 창출해 낼 수 있었으며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풍족한 지원을 해주셨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현장실습지원센터 황성준 센터장은 “한 학기 동안 직무관련 작품을 만들기 위해 수고하고 노력한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 경험을 통해 전공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문제해결 능력과 팀워크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