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우수활동 대학 독도동아리로 초록리더창작소 외 4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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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사무총장 유수호)은 ‘대학 독도동아리 결성 및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19일 재단회의실에서 2023 우수활동 대학 독도동아리 시상식을 개최했다.‘대학 독도동아리 결성 및 활성화’는 매년 전국의 대학생 대상 독도동아리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독도 교육 및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81개 독도동아리, 약 4500명이 독도동아리회원들이 활동했다.2023년 제8회 시상식에서는 ‘대학연합 초록리더창작소’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경북대학교 독도수호청년단’, ‘강원지역 대학연합 청년봉사단체 더 나은’이, 우수상은 ‘순천대학교 도담’과 ‘순천대학교 JB(Just Barista)’가 수상했다. 입상한 독도동아리에게는 재단 이사장상과 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이번에 수상한 독도동아리들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교육홍보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바뀌는 환경에 발맞춰 활발한 독도 알리기 행사를 진행했다.대상을 받은 ‘대학연합 초록리더창작소’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및 마을 축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독도 교육홍보 체험활동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을 받은 ‘경북대학교 독도수호청년단’은 독도SNS 이벤트,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독도탐방 인솔, ‘독도의 날’교내 홍보부스 운영 등을 진행했고, ‘강원지역 대학연합 청년봉사단체 더 나은’은 독도 알리기 플로깅과 비치코밍, 강릉 ‘단오제’ 축제 기간 독도 홍보부스 운영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독도 교육홍보 활동을 실시했다.우수상을 받은 ‘순천대학교 도담’은 대학 축제기간 독도 홍보부스 운영, 지역아동센터 대상 독도 바로알기 교육 등의 활동을 적극 펼쳤고, ‘순천대학교 JB(Just Barista)’는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캠프와 ‘국제 교류의 날’행사에서 독도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독도 알리기에 앞장섰다.유수호 사무총장은 “2023 대학 독도동아리 활동을 보면 재미와 간편함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접목된 독도 알리기 활동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대학 독도동아리들의 활동을 통해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학 독도동아리를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