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분야 평가 3관왕, 경북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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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도민안전시책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2022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도내에서 가장 뛰어난 지역에 주어지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고령군의 재난·안전 분야에서 높은 역량을 보여줬다.고령군은 ‘2023년도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이어 ‘2023년도 도민안전시책’ 최우수기관까지 재난안전분야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등 경북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받았다.올해 여름 기록적 폭우와 태풍 카눈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주민 대피 명령을 실시했고, 실종자 발생 시 경찰·소방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기 수색에 성공하는 등 탁월한 재난 대응 능력으로 안전을 지켰다는 점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이남철 고령군수는 “다양한 평가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으로 증명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고령군의 높은 재난안전역량 수준을 높여 고령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