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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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가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을 위해 올해 농촌빈집 60동을 정비한다고 4일 밝혔다.김천시는 농촌 인구감소 등으로 빈집이 늘어남에 따라 미관 저해와 노후 건물의 붕괴위험 등 2차 피해까지 우려돼 이번 사업을 통해 철거할 계획이며, 2월 8일까지 빈집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농촌 빈집은 1년아상 방치된 주택에 대해 자진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주를 대상으로 노후정도와 슬레이트 지붕, 도로인접 여부, 재산세와 방치 기간 등을 감안해 선순위를 정한다.지난해까지 1가구당 100만원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최대 300만원으로 지원금이 상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