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우수한 관광지와 농업자원을 벤치마킹, 보성군 발전 방안 적극 모색
  • ▲ 김철우 보성군수와 직원 30여 명이 현안사업 연계 및 주요사업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으로 호남지역으로서는 최초로 청도군을 방문했다.ⓒ청도군
    ▲ 김철우 보성군수와 직원 30여 명이 현안사업 연계 및 주요사업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으로 호남지역으로서는 최초로 청도군을 방문했다.ⓒ청도군
    김철우 보성군수와 직원 30여 명이 18일 현안사업 연계 및 주요사업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으로 호남지역으로서는 최초로 청도군을 방문했다.

    전남 보성군은 예로부터 나라가 어지러울 때 나라를 위해 충절을 바친 충의 열사를 많이 배출한 고장 의향(義鄕), 보성의 자랑인 서편제, 보성소리의 창제자 정응민의 예술혼과 채동선의 민족음악이 살아 숨쉬는 고장 예향(藝鄕), 우리나라 최대 차 주산지로 차문화의 본고장 다향(茶鄕)인 3향(鄕)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보성군 직원은 “한재 미나리단지, 청도읍성, 와인터널을 방문하여 청도의 우수한 관광지와 농업자원을 벤치마킹하고, 보성군의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수한 지자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청도군 방문에 깊이 감사드린다. 머무는 동안 큰 불편함 없이 청도군을 잘 둘러보고 우리 군의 좋은 이미지를 안고 가셨으면 한다”며 환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새해 보성군의 첫 발걸음이 청도군을 향하여 뜻깊고, 영호남 지자체들 간의 관광·문화·농업의 상생교류를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안고 잘 머무르다 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