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수질측정망 운영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 활성화 방안 연구 진행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신도시 조성 및 확장에 따른 인근 소하천의 수질 변화와 오염원 관리를 위한 장기 모니터링으로 도청 신도시 인근 하천과 호수 16개 지점에 대한 신도시 수질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250건의 수질측정망 모니터링 조사결과는 유관기관 및 해당 시군과 공유해 신도시 친수공간 오염원 관리 및 장기대책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연구원은 북부권역 물부족 해결을 위한 사업으로 도내 5개 공공하수처리장의 처리수를 대상으로 ‘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 활성화 방안 연구’를 진행했다.연구 결과 방류수는 하천유지용수·조경용수·농업용수 등의 분야로 재이용해 대체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제시했다.정상섭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북부 지역의 각종 수질 검사와 연구사업을 통해 경북의 수(水) 재이용을 활성화하고, 북부권역 깨끗한 수환경 이미지를 더욱 향상시켜 맑은물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