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하수도 원인자부담금 100억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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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반도체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622조원의 민간투자로 세계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투자유치에 사활을 걸고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2월 1일 서울 스카이뷰 컨벤션센터에서 수도권 기업 대상으로 ‘투자 유치 관점에서의 지방시대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열고, 구미의 강점과 투자지원 제도를 홍보할 계획이다.구미시는 지난해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하수도 원인 자부담금을 100억원까지 지원하며, 2027년까지 1000억원의 투자유치 기금을 조성해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하게된다.구미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으로 고용인원 규모 등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투자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이와 함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을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른바 '구미는 유치해!'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기업 유치를 펼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반도체 특화 도시로 지정된 만큼 ‘기업 유치는 구미가 최고, 구미에 오면 성공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 유치와 지원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구미시의 투자 유치 설명회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