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지역 주요 사업장 현장 답사

경북 문경시의회(의장 황재용)는 제273회 임시회를 통해 지역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답사를 지난 16일부터 시작했다.

문경시의회는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에코월드를 시작으로 ▲봉명산출렁다리, 석화산둘레길 ▲문경역사 ▲단산터널개설공사장 ▲동로 수평지구 수해복구 현장 ▲문경시 가족센터 건립사업장 ▲영강보행교 설치사업장 등 7개곳을 찾았다.

에코월드에서는 “현재 주요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하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광진흥공단 위탁을 시작했으니 시설물 보수보강과 다양한 콘텐츠 등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봉명산출렁다리와 석화산둘레길 조성 현장에서는 “두곳을 연계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문경역사 신축 현장에서는 "문경역과과 중부내륙철도 개통이 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단산터널 현장과 동로 수평지구 수해복구 공사장에서는 안전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주문했다.

황재용 의장은 “주요 시설들의 운영 및 공사 진행사항을 꼼꼼히 살펴 시민 편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요구 사항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