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에 있는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공동 기획한 ‘상주 낙동강, 터전과 삶’ 전시를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낙동강의 자연·역사환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전시는 당초 2월 25일까지 예정했으나, 잊혀져가는 강문화를 대중에게 알리며 많은 사람의 호응을 받아 전시 연장을 결정했다.전시는 1부 ‘상주 동쪽에 흐르는 강’, 2부 ‘삶에 흐르는 강’, 3부 ‘마음에 흐르는 강’으로 구성됐다.1부에서 낙동강의 자연·역사환경을 개괄하고, 2부에서는 농부·어부·뱃사공 등 낙동강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 3부에서는 친수(親水)와 문화공간으로서 낙동강을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