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아저씨가 어린이집 직접 방문책아찌가 그림책 읽어주고 책에 관한 이야기와 생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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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부터 본청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아찌’ 사업을 진행한다.책아찌는 책 읽어주는 아저씨라는 의미로 아찌는 아저씨의 유아어다.찾아가는 책아찌 사업은 직장어린이집 유아들에게 교육청 책아찌(행정자료실 사서직 공무원)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서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에 관한 이야기와 생각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11일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마술 연필’ 그림책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어린이집 유아들과 만나게 된다.경북교육청 직장어린이집은 지난달 1일 개원하여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고 있으며, 도 교육청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추진 중이다.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이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고 늘 책을 가까이하는 어린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교육의 미래인재인 어린이들을 위해 책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독서 활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