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주차·체험시설·청년창업까지...안 후보 “가족 머무는 도시, 경제 살아나는 구조 만들 것”
  • ▲ 안병국 포항시의원 후보가 바람개비 봉사단과 국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뉴데일리
    ▲ 안병국 포항시의원 후보가 바람개비 봉사단과 국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뉴데일리
    안병국 포항시의원 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아 원도심 부활을 위한 강력한 비전을 제시했다. 핵심은 단순 정비를 넘어, 아이와 가족이 머무는 공간으로 도시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안 후보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원도심을 가족 중심의 체류형 공간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 동대병원 일대에는 약 20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공원과 녹지, 주차공간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영일대 북부시장 인근에는 약 90억 원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접근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여가 인프라도 대대적으로 손본다. 구 역사와 덕수공원 일대에는 가족 단위 이용이 가능한 공원을 확대하고, 대관람차와 파크골프장 등 체험형 시설을 도입해 ‘머무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주거와 상권의 동반 회복도 핵심 축이다. 중앙동·죽도동 일대 약 5천 세대 규모의 재개발·재건축 기반을 활용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유동 인구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앙상가의 공실은 청년·연구 중심 창업공간으로 전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대학 제2캠퍼스와 포항테크노파크와의 연계를 통해 청년 인재가 유입되고 성장하는 도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병국 후보는 “3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원도심 회복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아이 웃음이 넘치는 도시가 곧 미래가 있는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