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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재단(이사장 반기문)과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회장 이혜경)이 글로벌 기후환경 리더로서의 비전을 함양하고, NET ZERO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식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에 제철산업과 재학생(1학년 장서영, 김민재, 2학년 권순재, 정재형, 정현우, 장석호)들이 선발됐다.선발된 포항대학교 제철산업과 재학생들은 지난달 29일 제5기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글로벌 기후환경 리더로 임명받고,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김숙 제23대 UN대표부대사, 정태용 글로벌 기후환경 전문가들의 특별강연을 청취했다.선발된 학생들은 향후 3개월간 환경전문가 강연, NET ZERO 정책 의제 발굴, 제안 발표회, NET ZERO 실천활동 등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주도할 차세대 환경리더로 양성될 전망이다.참가한 재학생들은 “포스코가 기존 탄소환원제철공법을 수소환원제철공법으로 변경하여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것을 보면서 기후환경변화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를 실제적으로 행동을 옮겨보기 위해서 반기문 재단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기후환경 리더 양성과정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열심히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에 참여하여 기후환경 리더로써의 능력을 함양해 활동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